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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해산물 종류와 효능 조리방법 알아봐요

겨울 제철 해산물 종류와 효능 조리방법 알아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이 사계절 중에서

그나마 가장 안심하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때가 겨울인것 같아요.

특히 뜨껍게 구워 먹거나 쪄먹는건 날씨가 쌀쌀한 겨울에 먹어야 가장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말이죠.

아마 겨울 제철 해산물 찾아서 드시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은데

제철을 맞이한 겨울 해산물에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겨울 제철 해산물에는 홍합,굴,바지락,꼬막 등이 있습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홍합은 칼슘, 인,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로 먹는 데엔 안성맞춤이지요.

술집에서 안주로 쉽게 먹을 수 시원한 홍합탕은 애주가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술친구 입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가득한 겨울 제철 해산물인데요

카사노바도 즐겨 먹었다는 건강 먹거리 굴은 9월에서 12월 사이가 제철이랍니다.

  
한편 제주도 마라도와 모슬포 일대에서만 잡히는 방어는 겨울이면 크게 대접받는 '겨울 별미'입니다. 얼마전 한식대첩 프로그램에서도 제주도 대표가 이 제주방어를 가지고 나오기도 했는데 각 부위별로 맛이 다 다르다고 하는게

정말 겨울 제철 해산물 답더라구요.

겨울 산란을 앞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로,

이때 살이 통통히 오른 데다 윤기가 흐르고, 살점이 두툼해 식감이 좋답니다.

방어는 크기가 클수록 가격도 높고 횟감으로도 최상으로 치는데요 클수록 맛있고 식감도 좋기 때문이랍니다.

주로 횟감으로 쓰이고, 지리나 매운탕으로도 맛이 좋아 겨울 별미로 꼽힙니다.

 

 

 

그리고 겨울 제철 해산물 이야기를 하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꼬막 !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수한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해산물이랍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철분도 많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고 어른들에게는 조혈 작용을 도와줘서 빈혈이 있거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좋답니다.

 

 

 

 

거기다 꼬막에 들어있는 타우린과 베타인 등의 성분은 간의 독성을 해독해 주는 효과까지 있어서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이 겨울 제철 해산물 중 하나인 꼬막을 자주 챙겨 드시는게 좋답니다.

참꼬막 피꼬막 새꼬막 세종류 중 가장 맛있는건 참꼬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냥 삶아서 먹어도 되고 양념장을 곁들여 먹기도 하는데

오래 끓이게 되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적당히 약간 덜 익힌 느낌으로 끓이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겨울 제철 해산물 복어는 저칼로리, 고단백, 저지방에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다이어트 식품이며, 수술 전후 환자의 회복과 당뇨병, 간장 질환의 식이요법에 적합합니다. 각종 암 종양의 예방과 치료 및 신경통, 두통 질환, 해열, 일사병, 파상풍에도 효과적인데요. 복의 육질에 있는 글루타민산, 이노신산을 중심으로 타우린 등이 조화를 이루어 숙취와 악취의 원인인 알데히드나 메탄올 제거에도 좋답니다. 회나 지리 찜 등으로 맛있는 요리를 해먹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쫀득하게 잘 말린 과메기도 빼놓을 수 없는 겨울 제철 해산물 중 하나일텐데요. 생각난 김에 저도 과메기 어디 잘 말려 주는곳 없나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