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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세바퀴 MC 신고식 신동엽 육중완 서장훈과의 호흡도 좋더라

이유리 세바퀴 MC 신고식 신동엽 육중완 서장훈과의 호흡도 좋더라

 

 

친구찾기라는 표제로 새 단장을 한 MBC 세바퀴.

취향 맞는 친구 하나면 세상이 바뀐다는 콘셉트 아래

성별과 나이를 초월해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호감도를 파악해가며

나와 느낌이 통하는 내 스타일의 친구를 찾아보는 신개념 취향 파악 프로그램으로

그 성격이 확실히 바뀜과 동시에 MC까지 대거 교체가 되었다

 

기존의 MC 중 박미선 이휘재 두 사람의 하차 후,

기존 MC 김구라 , 새로운 메인MC 신동엽 , 이유리 그리고 서장훈 육중완까지 합류하며

 5인 체제의 세바퀴 MC가 탄생했다

 

 

그 중 예능 프로그램 MC 로는 처음 인듯한 이유리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어제 세바퀴 이유리 MC 신고식 에피소드를 모아보았다.

 

 

 

 

이유리는 세바퀴 오프닝 부터 말실수로 웃음을 선사했는데

육중완을 육중아라고 부르는 말 실수를 했다.

 "함께 MC를 보는 육중완과 동갑이다. 반갑다. 친구야"라며 "육중아"라고

친근한 어투로 이름을 잘못 불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구라가 이유리의 또 다른 엉뚱한 구석을 폭로했다.

김구라는 "이유리는 연기 이 외 영역은 관심이 없나 보다"라며

"처음에 서장훈을 최홍만으로 알아보더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거기에 이어 이유리와 서장훈은 요즘 여대생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옷 바꿔입고 사진찍기에 도전했다.

 

 

이날 이유리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 서장훈을 꼽으며 함께 옷을 바꿔입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런 걸로 웃기는 시대는 가지 않았느냐",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다음주부터 안 나와도 되죠?"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러나 결국 이유리와 옷 바꿔입기를 하게 된 그는

이내 이유리의 원피스를 자신의 몸에 반 정도 입은 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 세바퀴 MC 신고식 신동엽 육중완 서장훈과의 호흡도 좋더라

 

 

신동엽이 술자리에서 용서 안 되는 행동들에 관해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이유리는 10년 전에 술을 끊었다며

"술을 깨작깨작 마시기 싫어서 아예 끊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술을 끊었는데 계속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

어떻게든 (의지를) 꺾어보려고"라며 술자리에서 민폐를 끼치는 사람의 행동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훈은  이유리로부터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극중으로 따지면 연민정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실제로는 오연서가 조금 더 내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유리는 "어떤 성격이 마음에 드는 거냐"며 뒤끝이 있는 모습을 보였고

김지훈은 "일단 시집을 안 갔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김지훈은 이유리와 금보라 중 이상형을 고르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금보라를 뽑아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과연 세바퀴 이유리 MC신고식이 재미 있으려나 했는데

예상외로 푼수같고 귀여운 그녀의 모습이 앞으로 세바퀴에 활기를 찾아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