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를 보다

이승기 짐꾼 후유증 토로, 꽃보다누나 8회 에필로그 특집 기대되는 이유

이승기 짐꾼 후유증 토로, 꽃보다누나 8회 에필로그 특집 기대되는 이유

 

꽃보다할배에 이어 꽃보다누나까지. 내가 직접 가보지는 못하지만 그들이 하는 여행으로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준 꽃보다 시리즈. 이제 꽃보다누나는 정식 방송을 모두 마치고 다음주 8회 에필로그 특집만 남기고 있답니다. 할배들의 여행과는 확실히 달라도 뭔가 달랐던 누나들의 여행. 아마 여배우여서라기 보다는 여자이기에 달랐던 여행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었던듯 싶어요. 저 역시도 그런 꽃보다누나 여행의 일부분을 보며 맞어맞어~ 나라도 저랬을꺼야 라고 같은 여자로서 공감되었던 부분이 많았거든요.

 

 

지난번 꽃보다할배 에필로그도 상당히 재밌었기에 이번 꽃보다누나 8회 에필로그도 당연히 기대가 되는 바 입니다. 7회 방송 말미에 나온 에필로그 예고를 보니 여행이 끝난 후 다시 만난 누나들과 스텝들이 서로 반가워하는 모습에 이승기가 할배들의 짐꾼 서지니, 이서진과의 식사 자리를 함께 하는것도 비쳐줘 상당히 기대감을 증폭시키더군요. 특히 짐꾼으로서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듯 모이는 이승기의 이야기들이 참 재밌을듯 합니다

 

 

한번 더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냐는 나영석PD의 질문에 애꿎은 시계만 만지작 거리며 쉽게 대답을 못하겠다는 이승기. 여행 후유증을 토로하기도 하였는데요. 꽃보다 누나 촬영 후 런닝맨에 출연했던 이승기는 짐꾼 후유증 때문인지 이광수에게 "잠깐 여기 계세요" 하고 뛰어갔다 왔다는 이야기도 예고편에서 들을 수 있었답니다. 여행 내내 누나들이 불편할까봐 그녀들은 잠시 기다리며 쉬게 하고 자신이 먼저 계속 뛰고 또 뛰며 이것저것 알아봤던 이승기였기에 한국에 돌아와서도 짐꾼 후유증이 한동안 남아있었던듯 해요.

 

이승기 짐꾼 후유증과 여행 그 후 이야기가 펼쳐질 꽃보다누나 에필로그 특집이 기대된다면

손가락을 클릭해 주세요 :)

 

 

 

이서진은 요즘 이승기가 그렇게 혼자 여행을 가려고 한다는 이야기까지 폭로하였는데요. 아무래도 이승기가 짐꾼의 역할을 한번 하더니 배낭여행이라는 그 빠져나갈 수 없는 매력에 제대로 빠진듯 싶습니다. 그 여행을 갈구하는 허우적은 제가 참 잘 알지요 ㅎㅎ

 

 

아무관계도 없던, 서로 알지도 못했던 4명의 여배우와 한명의 짐꾼. 시작은 비록 어색하고 부담스러웠으니 열흘이 여행이 지난 뒤 가족만큼 가까워지고  또 하나의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함께 공유하게 된 그들. 여행 그 후, 못다한 이야기가 펼쳐질 꽃보다누나 8회 에필로그 특집 빨리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1월 중순쯤 꽃보다할배 시즌3의 답사가 진행된다고 하죠? 본격적으로 연기자들과 함께 하는 촬영은 2월초가 될거라고 하던데 할배들의 세번째 여행은 어디가 될것인지, 그리고 우리 할배들은 짐꾼 이서진과 함께 또 어떤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역시나 기대가 됩니다. 아~ 나도 떠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