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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드라마 유아인 김희애 밀회 ! 19살차 연상연하 케미가 기대될줄이야

jtbc 새 드라마 유아인 김희애 밀회 ! 19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의 케미가 기대될줄이야

 

지난 주 꽃보다누나 방송 중 한 우산을 쓰고 꼭 붙어 걸어가던 이승기와 김희애의 모습을 보며 느꼈던게 하나 있습니다. 김희애는 어쩜 저렇게 자기보다 20살 가까이 어린 남자랑 있어도 두근거리는 케미를 만들어내는걸까 하고 말입니다. 그걸 보면서 저정도 나이 차이나는 남자 배우랑 멜로 드라마 같은거 찍어도 진짜 잘 어울리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

 

 

바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남녀 주인공으로 김희애 유아인이 캐스팅 된것인데요. 무려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19살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두사람의 캐스팅 소식을 듣자마자 가장 처음 든 생각은, 너무 잘 어울릴것 같은데? 였답니다. 아무래도 지난 주 꽃보다누나를 보며 들었던 생각도 있어서인지 몰라도 19살 차이가 나는, 그것도 여배우가 19살이 더 많은 상황인데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진다거나 무리수인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일본의 소설 '도쿄타워'를 초안으로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자의 격정적이고 짜릿한 로맨스를 그린다는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밀회. 하.. 이 한줄의 드라마 설명만 들어도 심장이 콩닥콩닥 뛰는게 이 드라마 분명 대박이 나도 날듯 싶습니다. 극 중 김희애는 오혜원이라는 역을 맡는다고 하는데요 오혜원은 교양과 유머 세련미를 갖춘 인물로 예술재단의 기획실장으로 상류사회에 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유아인은 그런 오혜원을 사랑이라는 위험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할 피아노 천재 이선재 역을 맡는다고 하구요. 와.. 이거 캐릭터 설정부터 두 사람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지 않나요? 아직 촬영에 돌입하지도 않은 드라마 캐릭터 설명을 보며 두근두근하는건 처음이네요.

 

유아인 김희애 밀회 기대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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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연상 연하 커플이라는게 어린 남자가 여자를 좀 강하게 끌어당기는 모습이 있어서 드라마를 보는 맛이 있는데 유아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거칠고 남성다운 느낌이 강하기에 김희애와의 연상연하 케미를 제대로 살려줄듯 싶습니다. 사실 이 밀회는 김희애의 출연은 일찌감치 확정 된 후 그녀의 파트너가 될 남자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지 집중되어 있던 상황이였다고 하는데요 유아인 정도라면 그 관심에 딱 맞는 캐스팅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김희애와 함께 JTBC 드라마 대박을 만들어 낸적이 있는 아내의 자격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함께 의기투합 한다고 하니 이번에는 또 얼마나 절절한 멜로물을 만들어낼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지난 2010년 김남길과 오연수가 출연했던 SBS 드라마 나쁜남자도 정말 연상연하 커플 케미의 대표적인 좋은 예를 보여주었는요데 이번 유아인 김희애 밀회 커플에게 나쁜남자 보다 더 넘치는 케미를 기대해 봐도 되겠죠? 그러고 보니 유아인은 김희애 이전에 김태희와도 연상연하로 연기를 한적이 있네요. 그때에도 남녀 배우의 나이차가 6살로 적지 않은 편이였는데 나이차를 무색하게 만드는 연기력으로 뛰어난 애정선을 보여줬던 유아인 입니다. 아마 이번 김희애와의 호흡에도 19살의 나이차이를 무색하게 보여줄 애정연기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이러다 유아인씨 연상녀 전문 배우가 되는건 아닌가 몰라요 ㅎㅎ

 

 

김희애는 곧 우아한 거짓말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유아인은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에도 출연을 결정지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고 하는데요 올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밀회가 방송될 꽃피는 3월, 이 연상연하 커플의 케미에도 엄청난 꽃이 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