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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홈페이지 2014 설날 기차표 예매 방법부터 구정 설 ktx 열차 인터넷 예매노하우까지

코레일 홈페이지 2014 설날 기차표 예매 방법부터 구정 설 ktx 열차 인터넷 예매노하우까지

 

2014년 구정, 설날은 1월 31일 금요일 입니다. 전날인 목요일 30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며 일요일까지 연달아 이어져 있어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4일을 쉴수 있답니다. 하루만 더 빨리 시작되어서 5일을 쉴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4일이라도 감지덕지 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 설날 준비를 할때 집에 내려가시는 분들이라면 기차표 예매에 신경을 많이 쓰실텐데요. 바로 오늘 몇시간 뒤인 7일 오전 6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2014 설날 경부선 (경전선,동해남부선 포함) 기차 예매가 시작됩니다. 이번 2014 구정 설날 기차표 예매는 예매 방법으로는 인터넷 예매와 현장예매 그리고 티켓 구분으로는 경부선과 호남선으로 나눠져 진행이 됩니다.

 

 

먼저 1월 7일 오전 6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시작되는 경부선 열차는 오후 6시까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며 다음날인 8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전9시까지 역에서 직접 창구예매를 하는 현장예매가 가능합니다. 고로 오늘 7일에는 아무리 역으로 직접 찾아가셔도 설날 기차표를 예매할 수 없으십니다. 무조건 인터넷 예매만 가능한 7일 입니다. 현장예매는 8일에 가능하다는것 다시 한번 기억하시구요 ! 참고로 인터넷 예매로는 ktx 포함 총 설 기차표 물량의 70%를, 역 창구 현장예매로는 나머지 30%를 발매한다고 합니다. 설날 승차권으로 속하는 티켓의 날짜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이에 속합니다. 1인당 예매 가능한 열차표는 최대 12매 이며 한 회당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합니다. 고로 12매를 예매하기 위해서는 두번으로 나눠서 예매를 진행해야 되는 것 입니다. 예매한 기차표의 결제기간은 1.14(화) 10:00~1.16(목) 24:00까지로 해당 기간 내에 결제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열차표는 취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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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하는 2014 구정 설날 기차표 예매 방법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2014 설 기차표 예매 방법은 이전과는 다른 점이 많이 생겨서 참고하셔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먼저 인터넷 예매 시간인데요 이전까지는 오전 6시-9시까지 딱 3시간만 가능하게 했던 승차권 예매를 이번에는 오후 6시까지인 총 12시간으로 늘렸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선은 거의 예매 가능시간이 되자마자 매진 되는 경우가 많으니 예매 가능시간이 늘어난것은 크게 영향은 없을듯 합니다.

 

두번째 코레일측은 접속 서버를 2대에서 8대로 증설에 인터넷 동시 접속 처리건수를 160만건으로 늘렸다고 합니다. 매년 설날 열차 예매를 할때면 코레일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부디 이번에는 그런일이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변경사항 ! 구정 설 열차 인터넷 예매시 딱 2회로 한정했던 예약 요청 횟수를 6회로 확대하여 열차표 예매 가능성을 높였으며 예매하고자 하는 각 열차별로 매진 및 잔여석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 이 6회의 예약요청 시도 내에도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했다면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며 다시 대기순서의 가장 끝으로 미리게 되고 예약가능 상태에서 3분 이내에 좌석을 예약하지 못하면 역시나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며 마지막으로 아무런 입력도 없는 상태로 60초가 지나면 역시나 로그아웃이 된다고 합니다. 뭔가 이번에 코레일이 인터넷 예매에 있어서 철두철미하게 준비한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용자가 몰려서 서버가 마비되면 60초 동안 화면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을텐데.. 60 초 후 자동 로그아웃은 조금 빡빡해 보이는 시스템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이러한 예매 방법에서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예매할 수 있는 노하우는 어떤게 있을까요?

 

우선, 가장 중요한것 ! 미리 코레일 홈페이지에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을 해둬 야 한다는것 입니다 ! 이번 2014 구정 설 기차표 인터넷 예매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이 아니면 예매가 불가능합니다. 고로 이따 6시에 부랴부랴 회원가입을 하기에는 버벅이는 서버에 힘들것이 분명하니 미리미리 가입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예매하고자 하는 기차의 열차번호를 미리 체크해두고 열차번호를 입력해 예매를 하는게 날짜 찾고 시간 찾으며 들어가는 예매 보다 훨씬 손쉬운 노하우가 됩니다. 그리고 1순위로 원하는 열차의 표를 구하지 못할수도 있으니 2순위,3순위의 열차번호를 쭉 적어놓는 센스도 필요하구요.

 

세번째, 설 연휴 기차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은 전국에 몇백만명이 됩니다. 그 사람들이 순식간에 코레일 홈페이지에 몰리게 되므로 미리미리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해두고 대기를 하고 있는게 중요합니다. 6시 시작이라고 해서 6시에 땡 치고 접속하는 느긋한 분은 안 계실 거라 믿습니다.

 

7,8일 이틀동안 인터넷예매와 현장예매로 나눠서 진행되는 경부선 기차표 예매가 끝나면 9일과 10일에는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의 예매가 진행됩니다. 예매 방법과 시스템은 경부선 예매와 동일하며 역시나 9일에는 인터넷 예매만 가능, 10일에는 창구 현장예매만 가능합니다.

 

이번 예매 기간 동안 좌석 티켓을 구입하지 못하신 분들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입석 승차권 예약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구정 설 연휴동안 작년 보다 설날보다 13편 증가한 1512회를 운영할꺼라 하는 코레일. 부디 설날 승차권 기분좋게 예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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