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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쓸친소 조승구 외로운여자 , 17년만에 결혼한 사연

무한도전 쓸친소 조승구 외로운여자 , 17년만에 결혼한 사연

 

무한도전 쓸친소 페스티벌 보셨나요? 도시락 선택을 받은 사람과 못받은 사람들이 박라인과 신라인으로 나눠져 따뜻한 실내와 눈이 펑펑 오는 옥상에서 점심을 먹는 상황이 펼쳐졌는데요. 이때 무한도전 쓸친소 페스티벌을 축하해주기 위한 초대가수가 등장했답니다 ! 쓸쓸해 보여서 도시락 선택을 받아 실내에서 식사를 한 신라인에게는 효녀가수 현숙이 ! 그리고 쓸쓸해 보이지 않아 도시락 선택을 못받고 옥상에서 뽀글이를 먹어야 했던 박라인에게는 조승구씨가 등장 했는데요. 박명수가 쓸친소 멤버를 누구를 초대해야 하나 하며 이야기 할때 외로운여자를 불렀다는 트로트가수 조승구 씨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역시 제작진이 그때의 언급을 놓치지 않고 초대가수로 초대를 하였네요.

 

 

  

 

눈이 펑펑 내리는 옥상에서 그것도 라이브로 외로운여자를 열창해준 조승구 씨. 빨간 수트를 차려 입고 눈을 맞으며 라이브 무대를 끝낸 그에게 유재석이 잠시 인터뷰를 하려고 하는데 일절 말을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ㅋㅋ 아무래도 제작진이 그렇게 컨셉을 잡아준듯 했어요. 그냥 그렇게 아무말도 없이 자리를 떠나려는 그에게 박명수가 언급했던걸 아냐고 물으니 잠시 뒤를 돌아 박명수에게 살짝 포옹을 해주시더라구요 ㅋㅋ 솔직히 저도 이번에 무한도전 쓸친소 페스티벌을 보면서 처음 안 분인데 검색해 보니 트로트 쪽에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이름이 있으신분 이신것 같아요.

 

무한도전 쓸친소 현숙 조승구 초대가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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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아침 방송에 나왔던 조승구 씨와 그의 부인. 가수 활동 중 갑상선암 말기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고 임파선까지 암세포가 다 전이가 된 상황으로 노래가 문제가 아니라 생명에 위험이 있다는 의사의 말에 가수 생활을 포기하고 암치료에 집중하였고 이후 7년이 지난 최근 완쾌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시 노래를 하기 위해 매일 윗몸일으키키 1500번을 하면서 발성연습을 해 재기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가수를 하기 전 격투기 선수를 했다는 조승구 ., 그랬기에 그의 부인은 암이 걸릴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기에 더욱 충격이 컸다고 합니다.  그 당시 꽃바람 여인으로 활동하며 그제서야 뭔가 빛을 보여하고 있었는데 왜 시련을 주는건지 한스러웠다고 하는군요.. 이때 방송에서는 17년만에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조승구씨의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가수로서 이름 석자를 알린 후 결혼식을 하려고 했는데 17년이나 걸렸다며 웨딩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힘든 시간을 함께 견디고 이겨낸 두 사람 참 행복해 보입니다.

 

 

아마 이번 무한도전 출연으로 가수 조승구 라는 사람의 이름은 제대로 각인이 될듯 합니다. 부인분도 너무나 좋아하지 않으실까 싶어요 .

암 완치 후 다시 가수 활동을 위해 매일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식스팩을 만들었다는 조승구. 얼마전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해 급 노화가 진행된 정준하씨와 동연배로 보일 정도입니다. 왜 정준하는 저렇게 늙게 된것인지.. 급격한 다이어트는 좋지 않다는 표본을 보여주는듯 ㅎㅎ 갑상선 암을 이겨내고 가수로서의 재기에 성공한 조승구 씨. 앞으로 외로운여자 부르는 모습 여러 방송에서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