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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에이핑크 게임 음성 듣기, 음성 속 여성은 에이핑크가 아니에요

 

엑소 에이핑크 게임 음성 듣기, 음성 속 여성은 에이핑크가 아니에요

음성 녹음 유포부터 엑소 멤버 수호 문자까지 사생활 침해 어디까지인가?

 

엑소 에이핑크 게임대화 음성이 논란이 되고 있네요. 처음에는 두 그룹이 같이 묶여져 검색어에 올랐기에 얼마전 엑소 수호 에이핑크 정은지가 함께 더빙에 참여한 세이빙 산타 개봉과 관련된 일인줄 알았어요. 헌데 알아보니 이건 영화 더빙과는 전혀 상관없는 왠 게임 음성이 유포되어 이슈가 된거더군요. 유포 된 약 10분간의 음성은 총 2가지가 있는데 처음 이 음성은 엑소 멤버와 에이핑크 멤버가 리그오브레전드 LOL을 함께 하는 상황이다 라고 퍼진거라 합니다. 일단 요즘 잘나가는 두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멤버가 함께 게임을 한것만으로 팬들 그리고 일반 대중들에게 이슈가 될만한 상황인데 음성을 들어보면 여자쪽에서 욕을 하는 부분이 나와서 에이핑크 멤버가 욕을 한거냐? 라는 부분까지 부각이 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일단 그 게임대화 음성을 한번 들어보시죠   

 

 

 엑소 에이핑크 음성 1

 

 

엑소 에이핑크 음성 2

 

 

어떤가요? 엑소 멤버와 에이핑크 멤버가 함께 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들리시나요?

하지만 실제 음성 속 여성들은 에이핑크 멤버가 아닌 일반인이라고 합니다.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엑소가 게임을 같이 할만한 친분도 없을뿐더라 해당되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자체를 아예 하지 않는다고 입장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SM은? 엑소가 과연 맞는걸까? 궁금했는데 SM측에서는 해당 음성에서 들리는 남자 목소리는 엑소의 멤버가 맞다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여자 목소리에 해당되는 사람은 에이핑크 멤버가 아닌 친분 있는 일반 여성들이라는것 또한 다시 한번 밝혀주었구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해당 여성들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게임을 하며 친분이 있는 사람들로 예전 앨범의 땡스투에 해당 여성의 닉네임이 올려졌던걸로 봐서 롤 게임을 즐겨하는 김희철이 엑소 멤버들에게 함께 게임을 할 사람들로 소개시켜 준것 같다고 합니다. 캡쳐되어 있는 위 이미지의 설명을 보면 음성에서 들을 수 있는 닉네임을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건 그냥 단순히 게임을 좋아하는 보이그룹 멤버가 친분 있는 여성들과 함께 게임을 한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랍니다. 음성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대화 중 종종 거친 말들이 나오긴 하지만 요즘 저 정도 욕을 하는게 크게 논란이 될만한 일도 아니고 연예인이 게임 한다는게 비난 받을 일은 절대 아니지요. 하지만 이번 일은 이 음성이 유포된것. 그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워낙 엑소가 다른 그룹에 비해 사생팬들로 인한 피해가 심하다는것은 그들에게 큰 관심이 없는 저도 알고 있을 정도인데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음성을 녹음할수가 있는건지.. 저들에게 정말 사생활 이라는게 있는지.. 무서울 정도입니다..

 

거기다 음성의 유표자는 엑소 멤버 수호(김준면) 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기도 했더군요.. 막상 유포를 시키고는 고소를 당하는게 아닌가 무섭긴 했던걸까요? 아니면 그냥 단지 엑소 멤버 수호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이야기 거리를 만들고 싶었던건지도 모르겠네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성장하는 아이돌이라는건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사생활을 절대적으로 침해하며 논란까지 만드는 사생팬들은 그들에게 상처와 고난만 안겨줄 뿐입니다.. 사랑에도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이 있다는것을.. 지금 그들에게는 그 어떤 말로도 납득시킬 수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들의 행동이 여러 사람에게 힘든 순간을 안겨줬다는걸.. 언젠가 이해할 수 있겠죠..

 

 

 

아무튼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엑소 수호와 에이핑크 정은지는 오늘 있을 세이빙 산타 시사회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시사회에는 두 멤버외에 에이핑크 초롱,남주 그리고 엑소 멤버 6명이 응원차 참석한다고 하니 오늘 이슈가 된 일을 언급할지도 관심이 가는 바입니다. 어찌됐든 이번 일로 괜히 엑소 팬들에게 좋지 않은 말을 들은 에이핑크도 사생팬으로 인해 또 한번의 사생활 침해를 당한 엑소의 멤버도 모두에게 상처가 된 하루지 않았나 싶습니다. 많은 부분이 공개되는 공인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연예인이지만 그들의 사생활 역시도 우리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지켜져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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