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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고양이소녀 서프라이즈 걔 이수완 히로사와소우 영화네~

고양이소녀가 계속 실시간검색에 떠 있는걸 보자마자 처음 딱 든 생각은 어디 또 버려진 여자아이가 산속에서 혼자 고양이들과 함께 살았나? 라는 거였답니다^^;; 요즘 워낙 별 희안한 일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클릭해보니 고양이소녀는 영화 제목이더군요! ㅋㅋ 지난 11월 28일에 개봉하여 벌써 vod서비스가 되어 토렌트 등에 떠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 입니다. 19금 영화라는것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부분이지만 지금 고양이소녀가 더 관심을 받는건 이 영화의 주인공이 일명 서프라이즈 걔~ 라고 불리는 이수완씨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서프라이즈 걔 이수완과 일본배우 히로사와소우 주연의 19금 영화 고양이소녀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줄거리만 봐서는 뭔가 묘한 느낌의 이야기일것 같더군요 그래서 바로 다운 받아 봤습니다 ㅋㅋㅋ 부디 재미있길 바라며!!!

 

 

 

준철의 애인과 선배로 나오는 배우들

처음 고양이소녀를 데리고 있던 이 선배는 준철의 애인에게 좋은 아르바이트가 있다며

자신이 출장가 있는동안 보살펴 달라고 부탁합니다

 

  

 

정말 고양이처럼 묶여져 기어 나오는....

알겠다며 그녀를 데려간 준철의 애인은 결국 지폐 한장 쥐어주며 버리고 가더군요

 

 

 

드디어 주인공 서프라이즈 걔~ ㅋㅋ 이수완씨 등장 !

배우지망생인 준철은 여자친구와 함께 동거중이지만 서로의 빨리 결혼하고자 하는 여자친구와

주연으로 데뷔 후 결혼하고자 하는 본인의 생각이 달라 결국 헤어지고 맙니다

 

 

 

여자친구 집에서 쫓겨나고 갈곳없이 공원에 앉아있다가 우연히 만난 고양이소녀

 

 

 

그리고는 갈곳이 없어 찾아간 선배네 집에서 아까 그 고양이소녀를 다시 보게 되는데..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선배와 싸우고는 다시 여자친구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몸살에 걸려 앓아누어있는 이수완씨 ㅋㅋ

아무래도 19금 영화이기에 노출 장면은 많은 편입니다

등장하는 배우 대부분이 한번 이상 노출씬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주인공인 이수완과 히로사와소우는 몇차례 베드씬이 등장합니다

 

 

 

결국 선배가 출장간 사이 고양이소녀를 돌보게 되는 준철

 

 

 

한집에 남녀가 함께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분위기..

이때부터 두 사람의 노출장면과 베드씬은 몇차례 더 등장합니다

 

 

 

점점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고..

 

 

 

참고로 고양이소녀의 얼굴에는 저렇게 많은 상처가 있어서

밖에 나갈때는 꼭 마스크를 하고 나간답니다..

 

 

고양이소녀를 처음 본 준철의 매니저는 그녀를 속옷모델부터 성인동영상 촬영까지 시키고

심지어 준철을 주연으로 데뷔시켜 주겠다며 성상납까지 시키게 됩니다..

 

 

 

자신의 고양이소녀를 함부러 대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준철..

그녀를 안고 함께 자고 있는데 걸려온 전화 한통..

알고보니 그녀는 살인범이라는 친구의 얘기 ㄷㄷㄷㄷ

 

하지만 그는 무슨 소리냐며 믿지 않고 전화를 그냥 끊어버립니다

 

 

출장에서 돌아온 선배와 싸움이 난 준철.. 준철의 목을 조르는 선배를 본 고양이 소녀는.. 칼을 가져와 그를 찔러버리고..

떨어진 칼을 주워든 선배는 바로 준철의 얼굴에 휘둘러 마치 그도 고양이소녀같은 큰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감옥에 가게 된 준철.. 출소 후 행방을 알 수 없는 고양이소녀를 찾아해메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고..

 

 

 

갈곳도.. 찾아갈 사람도 없는 준철..  마스크를 쓰고 앉아있는 그녀에게 다가오는 한 여자..

 

"저.. 남자가 눈이 참 이쁘게 생기셨네요.. 이름이 뭐에요?"

 

그도 결국.. 고양이소녀와 같은 신세가 된것.. 여기저기 떠돌며 많은 사람들의 손을 타고 버려지기를 반복하겠지..

이 장면에서 만큼은 b급 아니 c급이라고 생각한 이 영화에서 뜨끔- 하고 놀랐다..

 

 

그리고 역시나 또다시 버려져 있는 고양이소녀.. 그녀 앞에 다가온 또 다른 남자..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있는 그녀..

영화는 이렇게 끝이난다..

 

 

 

솔직히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참 별로인 영화라 생각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것처럼 본인도 역시나 고양이소녀가 되어버린 준철.. 그리고 여전히 이전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고양이소녀..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였다.. 쉽게 데리고 살다가 쉽게 버리는 애완동물들처럼 이제는 사람들도 그런 존재가 되어버린건가 싶어서.. 어쩌면 정말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까지...

 

 

영화를 보고 나서 이수완과 히로사와소우를 검색하다 또 놀란것이 있었으니 ㅋㅋ 바로 히로사와소우의 나이!! 영화에서는 나이가 그렇게 많아보이지 않았는데 79년생이더라 ㄷㄷ 20대 정도로 봤는데 30대 중반일줄이야..

아무튼 이 영화 궁금해서 볼까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흠.. 꼭 보라고 추천은 못하겠고.. 밤에 잠이 안와서 정~말 할일이 없다면 그때 한번 보시길 바람.